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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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vs '테슬라', 노벨물리학상을 포기한 사연은?

기사입력 2011.11.06 12:23 / 기사수정 2011.11.06 12:23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미국 최고의 천재발명가들이 라이벌이된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발명왕 에디슨과 테슬라의 라이벌전을 전했다.
 
백열등의 발명으로 최고의 발명가로 평가받았던 에디슨은 전기기술자였던 테슬라를 추천받아 자신의 연구소에서 조수로 함께 일하게 됐다.
 
에디슨은 평소 끝없는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노력을 중시했던 반면, 테슬라는 순간의 영감과 직관을 중시했던 스타일의 발명가로 함께 일을 하고 있지만 늘 불 협주가 되어 갔다.
 
에디슨의 전기가 계속적인 전기사고와 화제로 골치를 썩고 있을 때 테슬라는 자신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고, 에디슨은 해결하게 된다면 5만 달러를 지불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테슬라가 문제를 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디슨은 5만 달러 대신 10달러 월급 인상을 해주겠다고 말하자 테슬라는 큰 분노를 느끼고 회사를 떠나게 된다.
 
회사를 떠난 테슬라는 새로운 전기 방식인 교류시스템을 발명해 미국 전역을 점령하게 된다.
 
이에 에디슨은 큰 위기를 느끼고 언론 등을 통해 테슬라에 대한 갖은 비난을 퍼 붙지만 효과를 못 보게 된다.
 
하지만 에디슨의 세계 최초의 영사기인 '키네토스코프'의 발명으로 다시 한 번 우위에 서게 되고, 이를 토대로 최대 라이벌인 테슬라를 고립시키기 위해 애를 썼다.
 
이러한 둘의 라이벌전은 결국 노벨물리학상의 포기와 같은 엄청난 일을 발생하게 했지만 둘의 라이벌 의식으로 인해 인류는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버킹검궁전, 백악관 등을 팔았던 희대의 사기꾼 '아서 퍼거슨'에 대해 전했다.
 
[사진 =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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