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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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세종, 성삼문-박팽년에게 '글자방'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1.11.03 00:12 / 기사수정 2011.11.03 00: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의문으로 남아 있던 '군나미욕(君那彌欲)'의 뜻이 풀렸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한석규)는 성삼문(현우)과 박팽년(김기범)에게 글자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삼문과 박팽년은 죽은 윤필 학사가 남긴 '군나미욕'의 뜻을 알아내기 위해 머리를 맞댔으며 성삼문은 '군나미욕'의 뒷글자가 '치음(잇소리)'임을 주장했다.

이에 박팽년이 "입에 침만 고이겠다"라고 불평했고, 때마침 나타난 세종이 "바로 그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은 한글을 연구 중인 글자방을 두 사람에게 공개했다.

세종은 "이것은 모두 우리의 소리들이다. 우리의 소리를 딴 우리의 글자를 만들고 있다"고 한글창제에 대해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밀본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반촌으로 거처를 옮겼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석규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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