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영희PD "이소라, 공황상태에서 호텔로 직행"

▲ 김영희PD 이소라, 나가수 호주특집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김영희PD가 '나가수 호주 특집'에서 만난 이소라의 모습을 고백했다.

31일 복수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김영희PD는 현 '나는 가수다' 신정수PD의 요청으로 '나는 가수다' 호주 특집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나는 가수다' 1기 가수 인솔을 목적으로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된 김영희 PD는 이날 경연에서 순위 발표를 맡기도 했다.

김영희PD의 말에 따르면 이소라는 원래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를 부르려고 했으나 공연 4시간 전 리허설을 앞두고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불렀다고 한다.

이날 이소라가 무대에 오르기 전 현장에서 심경의 변화를 느껴 공연곡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소라는 공황상태에서 무대를 마친 후 바로 호텔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호주 특집에서 이소라는 7위를 했지만 네티즌, 평론가들로부터 "지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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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영희PD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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