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1 01:16 / 기사수정 2011.11.01 01: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석훈이 철봉과 관련된 추억을 이야기하며 이전에 출연한 바 있는 이동욱, 장혁과 보이지 않는 경쟁을 했다.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6회에 배우 김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철봉에 얽힌 추억 보따리를 풀었다.
김석훈이 학창 시절, 자신이 좋아했던 여자가 한밤중에 자신이랑 사귀려면 철봉 5개를 하라고 말했던 것.
이에 이경규는 김석훈에게 지금 이 자리에서 턱걸이를 해보라고 긴급 제안했다.
김석훈은 순순히 철봉 앞으로 돌진, 비장한 표정으로 철봉에 올랐으나 정말 딱 5개만 하고 내려오는 코믹함을 보였다.
이 모습에 이경규는 "앞서 출연한 이동욱씨는 가뿐히 15개, 장혁씨는 무려 24개를 했는데 김석훈씨는 달랑 5개냐"며 웃음을 참질 못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귀공자 이미지로만 봤는데 알고 보니 너무 재밌다", "역시 철봉 승자는 장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석훈은 "나도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고 싶다"고 발언, 이제는 솔로를 탈출하고 싶은 마음을 거침없이 내비쳤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석훈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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