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31 03:06 / 기사수정 2011.10.31 03:0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국 방콕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2달간 방콕 북부지역에서 50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태국 수도 방콕이 침수 위기에 봉착했다.
홍수의 직접적인 원인은 태국 상류에서 하류로 1일 평균 40억 톤 씩 방류됐으나 북부 지역 댐 수량의 관리가 적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방콕의 하루 배수 용량이 4억 톤을 넘어 짜오프라야강 주변 저지대 등이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것이다.
또한, 타이반 만조로 인해 강물이 제때 바다로 흘러가지 못해 물이 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공항이 잠기고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 업종이 큰 피해를 입었다.
한편, 30일 짜오프라야강의 강물 수위가 예상보다 낮게 유지되는 등 일부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YTN 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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