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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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JK 김동욱, '압구정 날라리' 파격 변신…댄스 실력 대공개

기사입력 2011.10.30 16:09 / 기사수정 2011.10.30 16: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김연우가 JK 김동욱과 '압구정 날라리' 듀엣으로 파격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우는 지난 29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공연에서 JK 김동욱과 함께 '압구정 날라리'를 열창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 김연우와 JK 김동욱이 올 여름 화제의 노래인 '압구정 날라리'를 부르며 댄스듀오를 결성해 그들의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에 이어 이소라의 화끈한 '런데빌런' 무대가 이어져 콘서트장은 순식간에 클럽분위기로 바뀌었고 관객들이 호응은 절정에 이르렀다.
 
출연진들의 입담도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JK 김동욱은 중후한 외모와는 정반대로 자신이 가장 막내라고 주장하였고 김연우는 이소라보다 동생임을 시시각각 강조하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김연우, 이소라, JK 김동욱의 가창력은 역시나 '명불허전'이었다. 특히 김연우는 노래를 열창하는 도중 마이크를 자신의 가슴까지 내려 초월적 가창력을 뽐내는 등 세 아티스트의 완숙한 노래실력과 무대 장악력은 관객들의 몰입시키기 충분하였고 관객들은 노래가 끝날 때마다 박수를 아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시월에 엔딩 대표곡인 'When I fall in love'가 불러지며 관객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하나, 둘 하얀 우비를 입기 시작했다. 관객석은 마치 눈으로 덮인 것처럼 하얗게 변하였고 곧이어 콘서트의 백미인 눈 내리는 마을이 연출되면서 관객들은 황홀경에 빠져가면서 공연은 마무리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K 김동욱, 김연우 ⓒ CJ E&M 제공]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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