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팬페이지] 2011 시즌 제대로 영양가 있는 타자는 누구?

"이 글은 <엑 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삼성이 승리를 거두며 3승 1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월요일이 올 시즌 프로야구 마지막 경기가 될지 아니면 더 이어질지 궁금해지는군요. 이와 별개로 133경기의 긴 패넌트레이스동안 제대로 영양가 있는 타자는 누구일까요? 영양가를 따지는 기록(?)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타점을 올리는 능력인 ‘득점권 타율’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타율이 높아도 득점권에서 어이없이 물러난다면 좋은 타자라고 볼 수 없겠죠.
 
표를 보는 방법은 ‘순위 / 이름 / 팀 / 득점권 타율 / 시즌 타율 / 타점‘입니다. 1위는 유일하게 4할대 득점권 타율을 기록한 이대호입니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했죠. 2위는 소년장사 최정이네요. 준수한 3루 수비까지 갖춘 최정 선수가 얼마나 발전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3위는 최진행입니다. 타율에 비해 1할 이상 높은 득타율이 눈에 뛰네요. 김태균 선수가 복귀하면 어느 정도의 성적을 올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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