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자기관리녀, 후천적 노력으로 이룬 '미인대회 3관왕-완벽비율'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34-24-35의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화성인 '자기관리녀'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지독하게 자기관리를 해 중독수준이라는 미인대회 3관왕 자기관리녀 하숙현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기관리녀는 미인대회 수상 노하우에 대해 "돈을 들이지 않는 것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미인 대회를 위해 늘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 24시간 외모 관리만 해도 부족하다"며 시내 한복판에서도 돌발 스트레칭을 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이런 자기관리녀만의 노하우는 일상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자기관리녀는 고기를 먹지 않고 모든 음식에 녹차가루를 뿌려 먹는 채식 위주의 식단을 공개했다. 자기관리녀 엄마는 "가끔 칼로리가 낮다고 알려진 오리고기를 해줘도 먹지 않아 속상하다"며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식사 후 자기관리녀는 헬스장에 들러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약 2시간가량 칼로리를 소모했다. 헬스 트레이너는 자기관리녀에 대해 "이렇게 운동을 한 지는 어언 6년이 흘렀다"며 "단 한 번도 빠진 적 없이 매일 꾸준히 오신다. 오전에 못 오면 저녁에라도 온다"며 "후천적으로 자기 관리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고 자기관리녀의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특히 자기관리녀는 '34-24.5-35'란 멋진 몸매 비율을 자랑하며 "볼륨감 있고 S라인이 돋보이는 여성스런 몸매가 가장 예쁜 것 같다"고 스스로 평했다.

이후 밝혀진 자기관리녀 직업은 요가 강사로 헬스로 운동을 한 바로 요가관리실에서 또 요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밤 중에 줄넘기 3,000개를 꼭 하고 난 후 잠자리에 들며 "(줄넘기 줄이) 4~5번은 끊어졌다. 하루에 운동시간으로 총 5~6시간 정도 소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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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성인 X파일 ⓒ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