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린 상어 한 마리 키워볼까? '헝크리샤크3' (스마트폰G리뷰)

-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헝크리샤크3'

[엑스포츠뉴스-엑츠게임즈]

세상이 온통 스마트하게 바뀌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도 역시 스마트폰 게임으로 인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사에 몸 담고 있는 필자는 이 코너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 게임 중 가장 스마트한 게임을 찾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가 즐겨 본 아주 재미있는 게임에서부터 독특한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발굴해서 매주 스마트한 여러분의 능력에 어울릴 스마트한 게임만을 소개할 것을 약속 드린다.

 

▶ 세계 시장을 휩쓴 상어를 만나자! ‘헝그리 샤크3’

‘헝그리샤크3’는 바다에 출현한 굶주린 상어를 조작해 주변 물고기와 생물을 잡아먹고 때론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는 강력한 액션형 스마트폰 게임이다.

유저가 조작하는 상어의 레벨을 올리며 숨겨진 보물을 찾고 다른 상어와 대결하는 등의 다양한 게임 요소까지 갖춘 이 게임은 긴장감은 물론 바다의 정복자를 조작하는 이색적인 재미까지 전해준다. 특히 게임의 주인공인 상어의 조작은 스마트폰 특유의 틸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어의 속도감과 바다 속에서 헤엄치는 환경을 고스란히 유저의 손끝에 전해준다.

물론 일반 스마트폰 게임의 기본 조작 방식인 터치 조작도 가능해 유저의 취향에 맞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해저에 만들어진 비밀 기지에 들어가 탈출하며 인간과 대전을 벌이는 스테이지는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상어의 조작과 배경에 재미를 더해준다. 게임 방법은 간단하다. 틸팅을 활용해 수중 암벽과 지뢰를 피하며 먹이를 찾고 공격하는 방식이다. 또한, 헤엄치는 상어가 활동에 따라 배가 고파지기 때문에 계속 먹이를 사냥하며 체력을 유지하면 레벨이 오르고 상어가 성장한다.

전체적으로 쉬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또 한가지! 게임의 장점이라면 바다 속의 물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생물과 수초, 암초 등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것이다. 특히 수면 위에서 수영하는 사람이나 둥둥 떠 있는 낚싯배를 공격하는 조작은 바다를 오염시키는 인간에 대한 바다 정복자의 경고가 투영된 대목으로 보인다.

이번 주 게임 소개는 국내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상어의 모험, ‘헝그리샤크3’였다. 여러분의 스마트폰으로 바다의 정복자, 상어 한 마리를 키워 보면 어떨까?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엑츠게임즈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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