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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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송중기 멱살…혼란스러운 내면 표현

기사입력 2011.10.27 08: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한석규에게 멱살을 잡히는 모습으로 '뿌리깊은 나무'에 다시 등장했다.
 
지난 23일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 촬영에서 한석규는 송중기의 멱살을 잡는 연기를 했다.
 
이날 촬영은 채윤(장혁 분)이 똘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장인인 심온 대감을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세종(한석규 분)에게 젊은 이도의 망상이 나타나 괴로워하는 내용을 담았다.
 
젊은 이도가 부르짖었던 신권정치가 이제껏 많은 사람을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세종은 젊은 이도의 멱살을 잡으며 싸운다. 작가는 세종의 이러한 혼란스러운 내면 갈등을 젊은 이도의 등장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풀어냈다.
 
특히 그동안 강한 인상을 남긴 송중기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뿌리깊은 나무'에 살아있을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서는 젊은 이도와 중년의 이도가 처음으로 같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멱살잡이를 하는 장면이지만 촬영 후에는 기분 좋게 스태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반가움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뿌리깊은 나무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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