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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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페이지] '무승부 제조기’ 리버풀, 결정력 보완이 시급하다

기사입력 2011.10.24 09:21 / 기사수정 2011.10.24 09:21

안승우 기자


 [무재배]

이번 시즌 빅4 재진입을 노리는 리버풀이 노리치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맨유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고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었지만 승격팀을 상대로 또 한 번 무승부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는데요.

 

사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많은 전문가와 팬들은 리버풀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설뿐더러 홈경기라는 이점까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리버풀은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번번이 아쉬운 결정력을 보이며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물론 노리치시티가 예상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고 수아레즈의 슛이 두 번이나 골대에 맞는 등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경기였지만 지난 맨유전에 이어 리버풀의 2% 부족한 결정력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야할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경기를 지켜본 많은 누리꾼들은 ‘리버풀이 5골 넣을 수도 있었던 경기’, ‘캐롤의 마지막 슛은 정말 아깝다’, ‘이대로라면 빅4 진입 불가능’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리버풀의 아쉬운 결정력을 지적했는데요. 과연 다음 경기에선 리버풀이 훌륭한 결정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진=케니 달글리시 감독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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