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0 23:05 / 기사수정 2011.10.20 23:0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KBS 교향악단이 연주 거부 입장을 철회하여 연주회가 정상 진행된다.
KBS 교향악단 단원 90여 명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함신익(53) 상임 지휘자의 연임 반대와 현악기 자리 재배치 원상회복 등을 요구하며 이날 오후 열릴 정기 연주회의 불참을 통보했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함신익 지휘자의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와 차기 지휘자 조기 선정 등도 조건으로 내 걸으며 연습을 거부했으나,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사측과 대화 끝에 요구 조건을 모두 철회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20일 오후 KBS 시청자권익보호국은 "KBS 교향악단 측이 요구조건을 모두 철회하고 오늘과 내일 예정된 연주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KBS 교향악단의 제661회 정기연주회는 20, 21일 양일에 걸쳐 KBS홀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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