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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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공식입장, "컴백 계획 없지만 기억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

기사입력 2011.10.19 16: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최근 컴백 논란이 불거진 유승준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유승준의 중국 소속사 JC그룹 인터내셔널 측은 19일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제작진으로부터 사전 연락이나 상의조차 없었다"며 "아직은 유승준의 한국 컴백을 고민하거나 계획한 적 없다" 한국 컴백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유승준도 몰랐던 일이라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이런 이슈 자체가 자신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아니냐면서 고맙고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며 "유승준이 아직 한국을 많이 그리워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유승준의 한국 컴백과 관련 공식입장을 전하며 성룡의 말을 빌려 "유승준은 꼭 다시 일어설 것이고 아직도 그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속사의 공식입장 발표 전 유승준은 지난 18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제 컴백에 관한 기사가 났네요. 저는 모르는 사실인데 제 의사와는 관계없이 가끔 이렇게 제 컴백에 관한 기사가 나네요"라며 자신의 입장을 표했다.
 
이어 유승준은 "기뻐해야 할 일 인지? 여러분 사랑하고 보고 싶은 마음은 늘 여전하지만 이번 기사는 저와 아무런 사전 상의나 관계없음을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제작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승준 컴백과 관련해 투표를 진행하겠다"며 "지지율이 33.3%를 넘기면 유승준의 국내 컴백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밟겠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승준 ⓒ 중국영화 대병소장]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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