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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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페이지] ‘유리몸 종결자’ 레들리 킹, 그의 입지는?

기사입력 2011.10.19 21:28 / 기사수정 2011.10.19 21:28

안승우 기자

 [쿠크다스]

토트넘의 레들리 킹(31)이 무릎 부상으로 한 달 동안 결장해야 한다는 소식입니다. 파죽의 4연승을 달리던 토트넘은 지난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는데요. 특히 이날 경기에서 핵심 수비수인 레들리 킹이 무릎 부상으로 교체되며 감독과 팬들의 표정을 더욱 어둡게 했습니다.

 

킹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앓아왔었지만 당초 우려보다는 부상이 경미한 수준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달 정도의 재활만 거치면 복귀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한창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이기 때문에 그의 공백이 어느 때보다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킹의 과거 전력으로 볼 때 재발의 위험성도 높아 토트넘 팬들의 시름은 점점 깊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많은 토트넘 팬들은 ‘복귀하고 바로 부상당할 것 같다’, ‘언제까지 부상과 복귀를 반복할 것인가’,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필요하다’,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킹의 고질적인 부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계속되는 부상으로 입지마저 줄어들고 있는 레들리 킹이 다시 최고의 활약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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