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9 11:02 / 기사수정 2011.10.19 11:02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용감한 시민상을 받아 화제가 됐던 영화배우가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9일 10대 청소년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영화배우 유 모씨를 구속기소했다.
유 씨는 지난 9월 10일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 된 김 모양을 서울 중랑구의 한 모텔로 데려가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유 씨는 김양과의 사건이 있기 전인 지난 9월 5일에도 김양을 만나 성관계를 가졌으나 이후 김양이 자신과의 만남을 회피하자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하자며 김양을 모텔로 데려간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유씨는 2008년 서울 지하철엣 시민과 함께 흉기를 든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해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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