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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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주년' 테이크원컴퍼니 'NCT 존', 일일 접속자 2배 상승... 비결은 '팬심 저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29 15:18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테이크원컴퍼니의 시네마틱 어드벤처 게임 'NCT 존'이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3년 12월 글로벌 시장에 상륙한 뒤, 1주년을 맞이한 'NCT 존'은 일일 접속자 수(DAU)가 이전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이는 팝업 스토어, 'NCT 위시' 합류 발표 이후 NCT 팬덤과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증명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NCT 존' 1주년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오프라인 행사를 넘어 수많은 팬들과 함께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게임 서비스 1주년과 'NCT 위시' 합류를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2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이는 게임의 활발한 온라인 플레이로도 이어져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DAU가 꾸준히 유지됐다.



아울러 팝업스토어 개최와 함께 현장에서 멤버들의 프레임이 반영된 네 컷 사진 포토부스 진행을 알리는 공식 SNS 게시글은 14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NCT 위시' 합류는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줬다. 개발진은 독점적인 게임 스토리와 모든 NCT 각 그룹의 신규 테마 ‘화이트 요원’을 추가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이탈했던 이용자도 게임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과거 게임에 대한 관심이 낮아졌던 유저들은 팝업스토어와 'NCT 위시' 합류 소식에 재접속하며 게임 속에서 다시금 NCT를 만나는 즐거움을 누렸다.



이러한 테이크원컴퍼니의 마케팅 전략은 팬들에게 가장 익숙한 방식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NCT의 특성을 잘 녹여낸 게임 속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팬들이라면 누구나 즐기는 팝업스토어를 1년 사이 3회째 오픈하며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팬서비스를 넘어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게임을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팬덤의 충성도를 더욱 높이는 시도가 지속됐다.

이처럼 ‘NCT 존'은 팬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특별한 연결 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테이크원컴퍼니 측은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게임 서비스를 통해 'NCT 존'이 오랜 기간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테이크원컴퍼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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