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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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뒤늦은 김지원 열애설 입장…"속 시원"vs"서운" 팬들 술렁 [종합]

기사입력 2025.01.24 15:50 / 기사수정 2025.01.24 16:3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김지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뒤늦게 입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의 반응도 엇갈려 눈길을 끈다.

24일 김수현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김지원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 팬은 김수현에게 "빨리 지원 님이랑 결혼하고 럽스타 해주세요. 공개 연애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제대로 티 내주세요. 엄청 많이 사랑하고 서로밖에 없다고 만인에게 공표해 주세요. 꼭 결혼하세요. 김수현 아내 김지원, 김지원 남편 김수현"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수현은 "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라"라는 답변을 보냈다. 지난해 4월 신드롬 인기를 끈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해당 작품을 통해 김수현, 김지원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드라마가 종영한지 9개월이 넘었으나, 현재까지 많은 이들이 열애설을 언급해왔다. 최근까지도 '열애설 증거'라며 많은 게시물이 올라오고있다.




지난해 두 사람의 SNS에는 유사한 포즈, 의상을 입은 사진이 게재됐고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이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김수현이 3장의 사진을 삭제하면서 열애 의혹을 더욱 키웠다. 또한 당시 각각 같은 날, 같은 시각 팬미팅을 진행한 것 또한 주목받았다. 드라마 종영한지 꽤 된 시점임에도 김수현이 SNS를 통해 업로드한 다수의 게시글이 '눈물의 여왕' 관련 사진이라는 점도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도, 최근까지도 이러한 열애설에 침묵을 유지해오던 김수현이 처음으로 입을 열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에 팬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사이다", "속 시원하다", "억지로 엮은 거라 무시한 건데 잠점 심해지니까 칼 차단한 듯", "망붕이었는데 차라리 홀가분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애설에 입장을 밝힌 김수현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서로 다른 작품도 찍어야 하니까", "그래도 서운하다",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 맥락 아닐까? 작품 들어가야 하는데 저렇게 말해야지", "버블 보낸 사람이 용자"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드라마 종영 이후 김지원과의 열애설에 침묵을 유지하던 김수현이 "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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