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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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정당하게 복무"…'부실복무' 의혹 경찰 조사서 진술

기사입력 2025.01.24 12:19 / 기사수정 2025.01.24 12:1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인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경찰 조사를 마쳤다. 

24일 SBS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송민호는 "정당하게 복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2차 조사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송민호는 지난달 23일 1년 9개월 간의 복무를 마쳤으나 소집해제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중 병가, 연차 등을 이유로 부실 복무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6일 병무청로부터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바로 다음날인 27일 경찰은 송민호가 근무한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CCTV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통해 송민호의 출퇴근 시간 등을 분석했으며, 지난 6일 경찰 관계자는 CCTV 등 자료 분석이 끝나면 송민호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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