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8 09:08 / 기사수정 2011.10.18 09:0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 드라마 '히어로즈'에 출연중인 배우 재커리 퀸토(34)가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했다.
미국의 매체 <뉴욕 매거진>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재커리 퀸토는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히며 "뉴욕에서 동성 간 결혼이 합법화된 만큼 동성결혼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퀸토는 지난해 배우 조나단 그로프와 동성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를 부인해 왔다.
재커리 퀸토는 이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로 아직도 할 일이 많다는 느낌이 있지만 해결해야 할 일도 많다"며 "동성애가 왜 하나의 문화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기보단 깊은 설명을 필요로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재커리 퀸토는 2000년 드라마 '디 아더스'로 데뷔해 TV 시리즈물 '히어로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후 TV와 영화, 연극 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재커리 퀸토ⓒ 재커리 퀸토 공식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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