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1 06:57
연예

'모델 집안' 추영우 "父 추승일, 무슨 일이냐고…'친구' 홍석천과 오랜만에 연락"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01.24 11:18 / 기사수정 2025.01.24 11:1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추영우가 최근 화제를 모은 모델 출신 부모님을 언급했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추영우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한산이가·홍비치라 작가의 네이버 웹툰 '중증외상센터: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추영우는 주지훈의 '1호 노예' 제자 양재원 역을 맡았다. 

지난 8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추영우의 부친이 1990년대 톱모델 추승일이며, 어머니 또한 패션모델 강성진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우월한 유전자로 크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추영우는 이날 "아버지가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말하시면서 좋아하셨다. 부모님이 객관적으로 봐주시는데, 저한테 도움되는 말도 많이 해주시고 그런다. '옥씨부인전'은 제 작품이라서가 아니라 진짜로 재밌다고 말끔해주셨고, '중증외상센터'도 기대하고 계신다"고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또한, 보도 이후 아버지가 주변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알린 추영우는 "홍석천 선배님도 '보석함' 끝나고 원래 친분이 있어서 전화를 하셨다. 또 두 분이 동갑이신데, 기수 차이가 있어서 형이라고 부르시더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셨다"면서 "아버지가 오랜 친구분들과 연락해서 잘했나 싶기도 한데, 또 아버지가 외출하실 때 신경쓸까 죄송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모델 출신인 부모님께 186cm라는 큰 키를 물려받은 추영우는 "끼는 어머니를 닮은 거 같다. 어머니가 애교도 많으시고 유한 성격이다. 평화주의자. 그런 부분은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증외상센터'는 오늘(24일)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