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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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LA 루머 언급한 차태현에 발끈 "돌아이 아냐?" (틈만나면)[종합]

기사입력 2025.01.21 23:0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김종국이 치태현에게 발끈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연해 '틈 주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종국은 이야기 도중 결혼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연애나 하고 결혼 이야기를 하라"고 했고, 차태현은 "아직도 결혼 생각이 있는거야?"라면서 놀렸다. 

김종국은 "내가 나이가 몇 인데"라면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고, 이 때 차태현은 'LA에 김종국의 아이가 있다'는 루머를 언급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돌아이야 이거. 너 때문에 진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진짜로 믿으시는 분들이 많다. 할 말 안 할 말을 구분을 못한다"고 발끈했다. 유재석 역시 "종국이가 얘(차태현)는 버거워 해"라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근데 김종국과 차태현이 30년 케미"라고 했고, 김종국은 "나의 연예계 첫 친구가 차태현"이라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또 이날 유재석은 김종국이 통풍으로 고생했었음을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통풍은 이제 다 나았다. 관리 잘 하면 낫는다"고 했고, 유재석은 "맥주 이런 걸 마시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나는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는데도 통풍 이런거 없다"면서 "지금 술을 안 마시는데, 일부러 끊으려고 한 게 아니라 어느 순간 술이 별로 생각이 안나더라.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술을 끊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틈 주인을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이동 중 유연석은 김종국에게 "골프를 치시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박세리가 출연했을 당시 김종국의 골프 실력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미방송분 영상을 통해 박세리는 김종국의 골프 실력에 대해 "너무 못한다. 김종국 씨는 힘에 비해 운동 신경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냉정하게 평가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만난 첫 번째 틈 주인은 '김영철의 파워 FM' 라디오 막내 PD였다. 김영철은 방송이 끝났는데도 유재석, 유연석, 김종국, 차태현을 만나기 위해 기다렸고, 만나자마자 바로 텐션을 끌어올렸다. 

김영철의 남다른 텐션에 유재석은 "영철이는 안 보면 보고 싶은데, 막상 만나면 딱 5분만 즐겁다"고 돌직구를 던져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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