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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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13살 연하'의 남사친 언급에 굳은 얼굴…"그건 좀 부담돼" (이젠 사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1 07:3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주병진이 신혜선과의 대화 중 이성 친구가 있는 상대가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 11화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주병진과 신혜선은 두 번째 만남인 만큼 솔직 토크를 이어갔다. 주병진은 한 달 지나 다시 만난 신혜선에게 "첫 번째 뵀을 때하고 지금의 생각은 어떻게 좀 변화가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신혜선은 "(첫인상은) 되게 차가워보인다. 근데 만났을 때는 의외로 배려해주시는 면도 있고 은근슬쩍 챙겨주시고 그러니까 사람의 온도, 36.5도를 느꼈었다"라고 답변했다.

덧붙여 "그때도 지혜롭다고 생각했다. 말씀하시는 게 정말 지혜로우시다. 제가 정말 많이 배우고 간다. 처음 뵀을 때는 36.5도였는데 오늘 뵀을 때는 46.5도다"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진심이 덜 담겼더라도 그런 표현은 저한테 너무 감사한 표현이다"라며, "저는 첫 번째 뵀을 때 굉장히 날이 서 있는 눈매에 대한 느낌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첫인상에서 느꼈던 차가움은 직업에서 오는 표정이라고 깨달았다며, "내면은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그 여린 마음이 분명히 내면에 풍부하게 내재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신혜선은 "혹시 이성 친구도 있으시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했다. 이에 주병진은 "이성 친구? 이성 친구는 없다"라고 답했다. 

주병진은 이성 친구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건 있을 기회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성 친구가 성립되냐' 이런 의견도 많은데 (서로) 이성의 부부가 함께하는 친구는 될 수 있겠지만, 이성 친구는 눈총 받고 관계 유지되기가 힘들다. 괜히 부담스럽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신혜선은 "만약에 여자친구를 사귀게 됐는데, 그 여자분이 이성친구가 많다면 어떨 것 같냐"라며 궁금해했다. 주병진은 "분명히 부담스러운 일이다"라며, 신혜선에게 "(이성) 친구가 많냐"라고 떠봤다.

이에 신혜선은 "직업 전선에 계신 분들이 남자분들이 대부분이다"라며, "그러다 보니 업무 끝나면 술 한잔 하기도 한다"라고 사정을 설명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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