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송범근, 열애는 인정→결별은 '확인불가'라니…진짜 헤어진 거 맞나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미주, 송범근이 열애 인정 9개월만에 결별설에 휩싸였다. 열애는 인정했지만, 결별설에는 '확인불가'라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그룹 러블리즈 이미주가 데뷔 10년 차가 되던 지난해 4월, 멤버 중 처음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미주는 1994년생, 송범근은 1997년생으로 3살 차이다. 가수와 스포츠 스타 커플의 탄생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장거리 연애가 끝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을 삭제하며 결별설에 휩싸였고, 20일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와 송범근 구단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열애설은 인정했으나, 결별설에 대해서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보여 궁금증을 더했다.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 게시글을 모두 삭제해 '사실상 결별 인정'이라는 의견과, 열애를 빠르게 인정했던 소속사 측에서 확답을 주지 않았기에 그저 결별설일 뿐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미주는 2023년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범근은 2018년 K리그 전북 현대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은 최근 2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며 마침내 이미주와의 장거리 연애를 끝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