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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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종국 집 난방 안 틀어, 버스정류장 의자가 더 따뜻" (틈만 나면)

기사입력 2025.01.20 14:10 / 기사수정 2025.01.20 14:1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유재석, 차태현, 김종국이 버스정류장 온열의자에 감동한다.

21일 SBS '틈만 나면,’이 20회로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한다. 20회의 틈 친구로는 올해 50세가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격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유재석, 차태현, 김종국은 버스 정류장의 일명 ‘엉따 의자’로 불리는 온열 의자에 진심을 다해 감탄해 웃음을 안긴다.

온열의자에 앉은 김종국은 “많이 따뜻한데? 대한민국 대박이다", 차태현은 “별이 다섯 개야”라고 말하며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 급기야 유재석은 “종국이네 집은 난방을 안 틀어서, 여기가 종국이네 집보다 따뜻해”라며 엉덩이를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의 역대급 ‘짠종국’ 생활이 유재석의 원성을 자아내게 한다. 김종국은 “혼자 살기 때문에 난방이 아깝다"며 "거실에서는 롱패딩을 입으면 된다”면서 집에서 난방을 틀지 않는다고 밝히자 유재석은 어이가 없다는 듯 “우리가 갔을 때도 안 켰어”라며 반박한다.



이에 김종국은 “금방 갈 사람들이었잖아”라고 대꾸하더니 “정류장 엉따는 계속 켜 둬도 되는 거냐”며 걱정에 나서 유재석의 아우성을 산다고 한다. 이에 기가 막혀 하던 차태현은 “종국아 이제 이런 얘기 그만 해, 너 이러다가 올해도 결혼 못해”라며 친구의 결혼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재석, 차태현, 김종국의 농축된 티키타카 활약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20분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틈만 나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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