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단독 콘서트로 새해 활동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개최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에투메붐(82MAJOR BOOM)'을 성공리에 마쳤다.
'에투메붐'은 82메이저가 지난 8월 개최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BEAT X 82' 이후 약 5개월 만에 여는 것으로, 이번에도 티켓 전석이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추가 공연까지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82메이저는 이번 공연에서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 'Illegal(일리걸)', 'Gossip(가십)', '가시밭길도 괜찮아', 'Face Time(페이스 타임)', '촉(Choke)', '혀끝(Stuck)'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또한 82메이저는 솔로 무대와 유닛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커버곡 퍼포먼스로 에티튜드(팬덤명)를 열광하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수준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현장 열기를 뜨겁게 데우며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완벽하게 입증했다.
앞서 82메이저가 지난해 발매한 미니 2집 'X-82(엑스-82)'는 빌보드 앨범 세일즈(Albums Sales)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3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에서 24위, '월드 세일즈(World Sales)' 15위에 오르며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미국 DRT '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6위를 올랐고, 미국 패션지 WWD 화보를 장식하는 등 신인 그룹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펼치며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한 82메이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무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