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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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조규찬, '이별이란 없는 거야' 감미로운 음색에 듣는 이 매료

기사입력 2011.10.16 21:01 / 기사수정 2011.10.16 21: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가수 조규찬이 숨은 명곡인 '들국화'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감미롭게 열창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지는 8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서, 가수 7인의 중간평가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로 중간점검 무대에 나선 조규찬은 지난주 7위를 한 굴욕을 벗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편곡한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열창했다.
 
'이별이란 없는 거야' 들국화의 최성원이 불렀던 곡으로 많은 이들이 모르는 곡이다. '나가수' 스타일에 맞지 않아 지난번 경연에서 7위를 했다는 지적과 더 대중적인 곡을 해야 한다는 주변의 우려에도 조규찬은 "이미 이 곡에 빠져 있다"면서 선곡을 강행했다.
 
조규찬은 "청운의 꿈을 꾸던 시절에 나와 함께했던 곡이다. 1절은 원곡 그대로 2절은 내 스타일로 부를 것이다. 있는 그대로 들어달라"고 말했다. 우려와는 달리 조규찬은 아름다운 음색으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김윤아은 "조규찬은 노래할 때 사람을 집중시키는 매력이 있다. 조규찬이 부르기에 더 듣고 싶은 곡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호주 경연에서 김경호는 고한우의 '암연', 바비킴은 故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 윤민수는 민요 '아리랑', 인순이는 故 김현식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우림은 강산에 '라구요', 장혜진은 신승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조규찬은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부르게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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