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유튜버 박위가 늦은 시간에도 아내 송지은의 본업을 응원하는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6일 박위는 개인 채널에 "어쨌든 서른"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송지은 계정을 태그한 뒤 일상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위는 어두운 방 안에서 이불을 덮은 채 드라마를 시청 중이며, 해당 드라마 장면에는 외모를 단장하고 있는 송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쨌든 서른'은 지난해 9월 박위와 결혼한 뒤 처음으로 공개되는 송지은의 주연 드라마이며, 지난 16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됐다.
'어쨌든 서른'은 서른 즈음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어른 옷을 입은 어른 아이의 복잡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극중 송지은은 어느 날 일과 사랑을 모두 잃게 되는 스타일리스트 서은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2023년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지난해 9월 혼인신고했으며 이후 10월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각자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달달한 신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송지은, 박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