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DN 프릭스, 4년 연속 파트너십 체결…게이밍 장비 전폭 지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DN 프릭스와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17일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조정훈)는 DN 프릭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텍은 2022년 1월 처음 DN 프릭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4년 연속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로지텍은 DN 프릭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PRO X SUPERLIGHT 2 DEX' 무선 게이밍 마우스 포함, 로지텍 G 게이밍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패드 등 전 제품을 지원한다. 더불어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가며,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2025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DN 프릭스의 여정에 파트너로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로지텍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DN 프릭스가 글로벌 e스포츠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과 전략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이 e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DN 프릭스 주영달 사무국장은 "로지텍과 4년째 소중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불패의 의지'를 담은 방패 모양의 'D'와 더 나은 성적을 향한 열정을 상징하는 모양의 'F'를 새 팀 로고에 담은 만큼, DN 프릭스 선수들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로지텍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DN 프릭스는 지난해 12월 DN 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으며, 지난 5일에는 'DN 프릭스 출정식'을 개최했다. 더불어 2025년 시즌을 앞두고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버서커' 김민철과 '라이프' 김정민 선수를, PUBG 팀은 '디엘' 김진현 선수를 영입했다. 

사진 = 로지텍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