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17:52
연예

'중식 대가' 신계숙, 혜은이 노래로 운명의 갈림길 섰다 "덕분에 요리"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 2025.01.16 21:01 / 기사수정 2025.01.16 21:0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신계숙이 혜은이 덕분에 요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걸크러쉬 중식 요리사 신계숙이 박원숙, 혜은이가 만났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박원숙과 혜은이는 팔짱을 끼고는 영해만세시장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영덕 바다에서 갓 잡아온 해산물이 가득한 시장에서 곰치를 구경하던 중 웬 바이크가 다가오더니 멈춰섰다.  

헬멧을 벗자 밝혀진 바이커의 정체는 바로 신계숙. 그녀는 "박원숙 선생님 뵌 지 30~40년 된 것 같다"라며, 박원숙과의 오랜 인연을 밝혔다.



신계숙은 박원숙이 1987년 KBS '가정요리' 진행하던 시절, "제가 이향방 선생님 따라서 뵀다"라고 전했다. 

박원숙은 "그 꼬마가 이렇게 전문가가 됐다. 어쩐지 방송에서 괜히 낯이 익고 어디서 본 것 같더라니"라면서 무척 반가워했다. 


혜은이는 "저는 신계숙 방송에서 많이 봤다. 차를 안 타고 바이크를 타고 다니시더라"라며, EBS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언급했다.

이어 "한동안 봤는데 시즌이 끝난다고 해서 좀 섭섭했다. 너무 진행을 잘 하시니까"라며, 신계숙의 팬임을 밝혔다. 

신계숙은 "혜은이 때문에 제 운명이 갈림길에 선 적이 있다"라며, 중학교 3학년 시절 혜은이 '제3한강교'를 반가로 불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한강교와 가장 가까운 단국대학교를 갔다. 혜은이 선생님 덕분에 가서 중국어를 하게 됐고, 요리를 하게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