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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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문재완, 日여행 중 교통사고→차 파손 '심각'…"수리비 70만 원"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5.01.17 06: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지혜 가족이 눈길 교통사고를 당한 근황을 전했다.

16일 오후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삿포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당한 이지혜 가족 (역대급 수리비, 개박살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지혜는 일본 삿포로로 떠난 해외여행기를 담았다.



삿포로의 가성비 숙소를 찾아 왔다는 이지혜는 "오다가 죽을 뻔 했다. 차도 약간 부딪힌 거 같다. 일단 살았으니 다행이다"라며 파손된 렌트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딸 태리는 이지혜의 설명에 "아빠가 미끄러져서 우리 죽을 뻔했어"라며 상황을 덧붙였고, 둘째 딸 태리는 "좀 괜찮다"며 '무서웠지'라는 질문에 "응"이라고 답했다.

숙소에서 스키야키부터 온천까지 제대로 즐긴 이지혜는 삿포로의 설경을 자랑했다.

이어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교통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운전 자신있냐"고 물으며 "우리 어제 죽을 뻔 했다. 오빠 무서워서 '오오' 이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문재완은 "차선이 좁은데 반대편에서 차가 오고 있었다"며 위험한 상황이었음을 밝혔다.

이지혜는 "저희 빨리 안 갔다. 커브길이었는데 브레이크를 밟으니 왼쪽 도랑에 빠졌다"며 "진짜 밑에 뭔가 있었으면 우리 죽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빠 담담한 척 하는데 손을 벌벌 떨더라. 뇌정지 온 거 같았어"라며 생생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여행이 끝난 후 이들 가족은 렌트카를 반납하러 가며 걱정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사고가 나서 반납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고 문재완은 "보험을 해서 5만엔까지는 나올 거 같은데"라고 추측했다. 

"직원 표정이 안 좋다"며 걱정한 이지혜는 그럼에도 "우리 살아서 다행이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 생명부지했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내비쳤다.

수리비는 약 70만 원으로 책정이 됐다고.

이지혜는 "큰 금액이 나올까 예상은 안했다"며 "아는 카센터 가면 20만 원이면 되는데"라고 덧붙였다.

문재완은 이에 "목숨값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또 한번 덧붙였다.

사진=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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