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첫 월드 협력 레이드 오픈…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월드 협력 레이드와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16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가 첫 월드 협력 콘텐츠 '제주도 연합 레이드:전초전' 포함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연합 레이드:전초전'은 모든 이용자가 함께 협력해 공략하는 협력형 이벤트로, 4단계의 작전으로 구성된다. 각 작전에 해당하는 던전을 플레이하거나 '협력 지원'으로 작전 진행도를 높이면 '제주도 레이드 기여 포인트'와 '제주도 레이드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진행도에 따라 '제주 레이드 기념 SSR 헌터 무기 선택권', 'SSR 성진우 무기 선택권' 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던전 '광휘의 공방 - 환계의 첨탑(쉬움/보통)'도 추가됐다. '환계의 군단장 데이모스'를 상대하는 이 던전에서는 신규 특성 코어 장비 '지켜보는 자의 눈동자/촉수/이빨', '핏빛 포식자의 굶주림/갈망/단죄'를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 투표에서 헌터로 보고 싶은 캐릭터 1위를 차지한 신규 SSR 헌터 '에실 라디르'도 선보인다. 화속성 레인저인 '에실 라디르'는 랜스를 투척 후 쇄도하는 '죽음의 쇄도', 무구 파편을 발사하는 '쏟아지는 영광', 화살 세례를 퍼붓는 '예견된 승리' 등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이용자 성장 지원을 위한 '강자가 되기 위한 준비' 미션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미션 진행도에 따라 '진: 카사카의 독니'(성진우 신규 SSR 무기), SSR 헌터 '차해인', '메이린 피셔' 등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리고 미션 완료 후 얻은 티켓을 이용해 원하는 헌터를 획득할 수 있는 '정착 지원 모집' 기능도 이용자의 성장을 돕는다.

이 외에도 신규 성진우 SSR 무기 '화마의 부채'와 '진: 카사카의 독니', 신규 헌터 SSR 무기 '청사의 불꽃/물방울/잎사귀', 성장이 완료된 코어의 레벨 상한을 높여 추가 성장할 수 있는 '코어 돌파', 챕터 21~23 리버스 모드 스토리 등이 업데이트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눈꽃 맞이! 출석 선물' 이벤트를 통해 출석만 해도 '청사의 무기 선택 상자', '[영웅] 축복의 돌 Vol.4' 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2월 6일까지 '눈꽃맞이! 데일리 미션'을 완수하면 '청사의 무기 선택 상자' 등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게임으로, 출시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