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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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최악"…김영철, 이경규에 제대로 미운털→홍진경 대리 사과 (르크크)

기사입력 2025.01.15 23:59 / 기사수정 2025.01.15 23:59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경규가 김영철에게 면전에다 인성 최악이라고 얘기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이하 '르크크')의 '화가 난 애주가'에서는 '새해부터 빨대 꽂히는 후배들, 김영철X홍진경'이라는 제목의 10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경규는 "이경규가 좋아하는 100인에 들어가있는 분들"이라며, 김영철과 홍진경을 소개했다. 

홍진영은 "선배님이 진짜 우리 맛있는 거 사주고 싶으시면 선배님이 전화해주시지 작가가 전화했다"라며 웃었다.

김영철은 "넌 작가냐. 나는 직접 전화왔는데 처음에 안 한다고 했다. PD님까지 전화 오고 해서 결성된 모임이다"라며, 우여곡절 왜 여기까지 3명이 오게 됐는지 하나하나 알려드리겠다"라고 예고했다.

홍진경은 "작가님이 '혼자 나오겠냐' 해서 '그건 제가 어색하다. 제가 경규 선배님이 데뷔 은인이라는 것만 있지 따로 사적으로 만나지는 않아서 꼭 윤활유가 있어야 한다' 그랬다"라며, 김영철을 추천했다고.  



그리고 다음 날, 홍진경은 작가한테서 김영철의 출연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김영철에게 전화했다.

그랬더니 김영철이 "나 못 나가. 진경아, 나 할 만큼 했다"라고 말했다며, 홍진경은 "나 진짜 깜짝 놀랬다"라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제가 사실 지지난주에 B형 독감, 폐렴에 걸렸었다. 몸이 아픈데, 몸이 아파서 못 나간다는 얘기를 할 순 없지 않냐"라고 해명했다. 

이어 "말 나온 김에 말하자. 할 만큼 했다"라며 당당하게 굴었다. 그러자 홍진경은 "아무것도 아닌 시절에 오빠 맛있는 것도 사주시지 않았냐"라며 핀잔했다. 

발끈한 김영철은 "나는 아무것도 아닌 시절이 없었다. 나는 데뷔하자마자 바로 떴다. 이경규 선배님은 저를 키워준 적이 없다. 나는 개콘에서 떴다"라고 쏘아붙였다. 

이경규는 "너는 연예인 인성 최악이다"라며 혀를 끌끌 찼고, 홍진경은 "선배님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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