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5 18: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강소라를 닭살 애칭으로 불러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근 새 커플로 합류한 이특-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특은 결혼 축하객으로 깜짝 등장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제안으로 강소라와 애칭 정하기를 하게 됐다.
이특은 강소라에게 "우리 아기 공주님"이라며 "드레스를 입고 계단을 올라오는 모습이 공주님 같았고 젖살이 좀 있으신 것 같아 아직 아기인 것 같아서"라고 전했다.
이특의 닭살 애칭을 들은 강소라는 다리에 힘이 풀린 나머지 그만 털썩 주저앉았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손발이 오그라든 상태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강소라는 "공주님이라고 하셨으니까 왕자님이라고 하겠다"며 이특의 애칭에 화답해 다시 한 번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특과 강소라가 첫 만남부터 손을 잡고 눈빛 교환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특, 강소라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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