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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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살아" 서동주, 12억 신혼집 근황은…동물원 원숭이→'짜릿' (동동주주)[종합]

기사입력 2025.01.11 06: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서정희의 딸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예비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신혼집 인테리어 근황을 전했다.

10일 서동주는 SNS에 "내가 살고 싶다고 머릿 속으로 무수히 그리던 집이 실체화되어 그 속에 살고 있는 기분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매우. 아주. 짜릿합니다"라며 집의 인테리어가 완성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예쁜 채광과 아늑하고도 따스한 분위기의 주택이 감탄을 자아낸다. 



서동주는 "긴 하루의 끝에 나의 바램과 로망으로 뒤덮인 방에 누워 따뜻한 이불 속에 정수리만 빼꼼 내놓고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의 쌕쌕거리는 숨소리를 백색소음 삼아 잠이 듭니다"라고 근황을 덧붙였다.

이어 "삶이 이렇듯 좋은 것임을 가끔은 잊고 살았는데, 이제는 절대 그러지 말자고 새삼 다짐도 했다"는 그는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9일, 서동주는 유튜브 채널 '동동주주'에 '여러분 제가 드디어 이사를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서동주는 "이사 왔는데 완성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화장실과 담 등을 공개한 서동주는 "담은 올라간 만큼 더 올라가고 대문도 없는데 커튼도 없다. 동물원의 원숭이가 되어 버렸다"고 고백했다.



제작진 또한 "밖에서 보는데 쇼룸인 줄 알았다"며 공개되어 있는 그의 집 형태에 공감을 표했다.

서동주는 "그래서 사람들이 담에 다 매달려서 보더라. 지나가면서도 한참 쳐다본다. 그럼 나도 본다. '헉'하고 지나간다"며 집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했다.

또한 서동주는 "부잣집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어떻게 부잣집 같냐. 나도 구경좀 하자"며 모니터로 찍힌 집을 확인 후 만족을 표했다. 

또한 계단에 난간이 없는 상황이라는 그는 "오늘 난간 설치한다. 이사하고 난간 없이 목숨 걸고 살았다. 고양이는 집 전체가 캣타워라 엄청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유튜브를 본 후 다시 서동주의 SNS 근황을 접한 팬들은 "정말 꿈의 집을 해내셨군요", "유튜브에서도 예쁘다고 느꼈는데 채광까지 완벽",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과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고, 최근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내년 6월 재혼을 앞두고 있다.

또한 그는 최근 서울 도봉구의 한 주택을 12억 원에 낙찰받았다. 이어 서동주는 해당 구역이 재개발지역으로 선정 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서동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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