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4 08:55 / 기사수정 2011.10.14 08: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백윤식이 명품연기로 안방극장을 적셨다.
백윤식은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에서 태종 이방원 역으로 특별출연하여 강한 카리스마를 나타냈다.
한글창제를 둘러싼 사건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막강한 캐스팅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백윤식은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눈빛, 절제된 목소리 속에서 나오는 강인함은 드라마에 강한 힘을 실어 주며 극의 버팀목이 됐다.
드라마에서도 백윤식은 청년 세종 이도 역의 송중기와 연기 리듬을 끌어주고, 받아주며 뛰어난 연기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재미있었다", "연기 정말 잘하는 백윤식", "4회로 퇴장하는 건 너무 아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종 이방원과 세종 이도가 너무나 다른 정치적 이념과 성향으로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방송된 4회를 끝으로 퇴장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백윤식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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