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배우 정진우가 드라마 ‘나미브’에 캐스팅 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나미브’에서 정진우는 강수현이 공동 대표로 있던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박실장 역을 맡았다. 박실장은 강수현이 해고된 후 새로 온 대표와 커넥션부터 연습생 관리까지 도맡은 회사의 실세 같은 인물로, 정진우는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진우는 드라마 ‘재벌X형사’, ‘나의 해피엔드’, ‘타로’, ‘스토브리그’와 영화 ‘데드라인’, ‘마녀2’, ‘강릉’, ‘파이프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사명감 넘치는 구조대원 최기수 역을 맡기도 했다.
‘나미브’는 2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배우를 품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