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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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3089안타' 日 레전드, 리베라 이어 만장일치 HOF 입성? MLB.com "55명 중 30명 불가능 투표"

기사입력 2024.12.23 17:16 / 기사수정 2024.12.23 17:30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AFP 연합뉴스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AFP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3089안타' 일본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HOF) 입성엔 의문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만장일치 입성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역사에서도 만장일치 입성은 마리아노 리베라 단 한 명뿐이었다. 미국 현지 전망도 이치로의 만장일치 입성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2025년 1월 22일(한국시간)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1973년생 일본 출신 이치로는 1991년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신인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까지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뛰던 이치로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오랜 기간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대표 타자로 거듭난 이치로는 2012년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이후 이치로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다시 친정인 시애틀로 돌아와 2019시즌 종료 뒤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이치로는 2004시즌 262안타로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1위에 올라섰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역사 최초 통산 3000안타와 500도루라는 대기록도 작성했다. 10년 연속 200안타와 골드글러브 10회 수상, 그리고 신인왕와 MVP 수상 기록도 보유했다.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AFP 연합뉴스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AFP 연합뉴스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AFP 연합뉴스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AFP 연합뉴스


현역 은퇴 5년 뒤 명예의 전당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가운데 이치로는 커트라인인 75% 득표율을 충분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MLB.com은 23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을 두고 메이저리그 전문가 55명의 투표를 진행했다. 이치로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에 55명 전원이 찬성 투표를 던졌다. 

다만, 이치로의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에 대해선 시선이 엇갈렸다. 55명 가운데 30명이 만장일치 불발 가능성에 표를 던진 까닭이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역사에서 만장일치로 입성한 사례는 단 한 명뿐이다. 바로 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가 2019년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리베라는 개인 통산 652세이브를 달성한 레전드다. 

MLB.com은 과거 명예의 전당에서 아쉽게 만장일치 입성을 놓친 사례도 언급했다. 먼저 2020년 데릭 지터는 397표 가운데 396표를 얻어 단 한 표 차이로 아쉽게 만장일치 입성에 실패했다. 

켄 그리피 주니어는 2016년 440표 가운데 437표를 얻어 3표 차이로 만장일치 입성을 놓쳤다. 톰 시버는 1992년 430표 가운데 425표로 5표 차이, 놀란 라이언은 1999년 497표 가운데 491표, 칼 립켄 주니어는 545표 가운데 537표로 만장일치 득표 기회를 날렸다.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연합뉴스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연합뉴스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AFP 연합뉴스
일본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1월 22일 첫 번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는 2025년 1월 22일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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