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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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하♥' 김종민, 폰 압수에 안절부절…"여친한테 전화해줘야"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12.23 13:5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종민이 '1박 2일' 제작진의 핸드폰 압수에 불안감을 내비쳤다. 

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의 해피 호캉스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해피 호캉스를 위해 버스를 타고 횡성의 깊은 산속에 마련된 숙소로 향했다.

조세호는 숙소 한켠에 놓인 선물 상자를 발견했고, 호기심을 못 참고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그러자 우렁찬 경보음이 울리고, 의문의 남성들이 나타나 조세호를 연행해갔다. 산 속으로 끌려가던 조세호는 "그냥 쉬라고 했다"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곧 해피 호캉스의 진짜 목적은 해피 혹한스로 밝혀졌다. 제작진은 "겨울이 오면 빼놓을 수 없는 1박 2일의 필수 관문, 혹한기 대비 캠프에 오신 걸 환영한다"라고 조세호를 맞았다.

이어 "본격적 야생 적응에 앞서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휴대전화와 소지품은 저희가 보관하겠다. 마지막 통화는 한번 시켜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멤버 전원 혹한기 캠프 참가해야 하며, 이들은 20분마다 2명씩 입소했다. 딘딘과 김종민이 윷놀이 게임에서 지면서 조세호 다음으로 합류하게 됐다.

PD는 딘딘과 김종민에게도 "휴대전화와 소지품은 저희가 보관해드리겠다"라고 알렸다.

이에 얼굴에 근심이 가득해진 김종민은 "안 되는데. 그럼 톡만 보내겠다"라며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그러더니 김종민은 "전화 한 통화만"이라며 안절부절하는가 하면, "핸드폰 몇시까지 뺏기냐"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내일 퇴소할 때 드린다"라고 답했고, 김종민은 "진짜냐. 안 되는데. 얘기를 해줘야 되는데"라며 불안해했다. 

딘딘은 "안 받으면 좀 끊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종민은 "얘기를 해줘야 된다"라며 폰을 붙잡고 있었다. 

답답했던 딘딘은 "문자를 남겨 놔라. 전화도 안 받는데 왜 전화를 하냐"라고 짜증 냈다. 통화를 실패한 김종민은 "큰일 났네"라며, 결국 포기하고 환복하러 이동했다. 

사진=KBS 2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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