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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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은형, "바지 좀 입혀라" 육아 지적→"통제 불가" 子…초보부모의 고난 (기유TV)[종합]

기사입력 2024.12.23 09: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초보 부모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육아 지적을 받아 받아 실행에 옮겼다. 

21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으녕아 이거 꿈이야..? 아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육아 일상이 공유했다.

영상 속 이은형은 자신의 품에서 낮잠을 자는 아들을 보면서 "너무 귀엽다. 눈을 꼭 감고 잔다"고 애정을 드러내더니 "드디어 현조 바지를 입혔다. 바지 좀 입히면 안 되냐고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많이 왔다"고 초보엄마의 고충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바지 좀 입혀주세요. 추울 거 같아요", "다리가 너무 추워 보인다", "왜 항상 다리를 허전하게..." 등의 염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바지를 입은 아들을 본 강재준은 "현조 스키니진 입었어? 쫙 달라붙네"라며 웃었고, 치명적인(?) 바지 핏에 부부는 귀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생후 123일인 아들의 남다르게 튼튼한 다리에 감탄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이은형은 "해보고 싶었던 게 있다"면서 부쩍 머리숱이 많아진 아들의 뒤통수에 키위 판매 스티커를 붙이는 장난을 치더니 "요즘 원더윅스(아기가 급성장하는 시기)가 좀 온 것 같다. 요즘 계속 찡찡댄다. 짜증이 늘었고 자아를 좀 펼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아들의 새벽 수유를 담당한 강재준은 "진짜 잠을 못 잤다"며 피곤한 얼굴로 등장했고 "지금 약간 분태기(분유+권태기)가 온 것 같다. 분유를 남긴다. 그래서 1~2시간 뒤에 다시 배고파하는데 그때 먹이면 또 안 먹는다. 설거지할 시간도 없어서 그대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밤이 되자 심하게 우는 아들에 '확실히 우는 것부터 달라졌다. 이 정도로 운 적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머릿속이 하얘진다'는 자막에 이어 이은형은 "진짜 원더윅스인가 봐"라며 당황했고, 아들을 안고 있던 강재준은 "원더윅스 아니면 이 앓이인데 통제가 안 된다"면서 처음 보는 아들의 모습에 더 당황했다. 

사진 = 강재준, 유튜브 채널 '기유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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