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홀대 논란' 독박 쓴 이찬원…배우·가수·방송인★ '공개 응원' 쏟아져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가운데, 여러 논란을 의식한 듯한 수상 소감을 남긴 그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찬원은 지난 22일 개인 채널을 통해 "말도 안 되는 과분한 상을 받았습니다. KBS 연예대상 대상. 앞으로도 많은 방송을 통해서 그리고 KBS를 통해서 건전한 웃음과 희망찬 웃음 선사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절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전날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MC로 활약을 펼칠뿐 아니라 올해의 예능인상과 대상까지 거머쥐면서 최고의 존재감을 자랑한 바. 이찬원은 가수 출신 방송이라는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그 결과 대상에 등극하게 됐지만, 이번 연예대상 수상 결과를 두고 여러 잡음들이 일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개그맨 변기수가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고 저격, '개그맨 홀대 논란' '가수 편애 논란' 등 후폭풍이 번지면서 이찬원에게도 불똥이 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 그가 남긴 소감에는 수많은 연예인들과 팬들의 축하 응원 메시지가 달리고 있다. 방송인 유재필은 "찬원아 축하해"라고 박수를 보냈고, 배우 차예련은 "찬원이가 해냈다 너무너무 축하해"라고 하트를 여러 개 남겼다. 

가수 송가인은 박수 이모지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방송인 장영란은 "진심으로 축하해 찬원아 정말 멋지다"라고 기쁨을 나눴다. 

안무가 겸 방송인 배윤정은 "이찬원 너무 축하해 고생 많았어"라고 격려했고,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너무너무너무너무 축하해 짱이다"라고 진심으로 기뻐했다. 



트로트 가수 노지훈은 "찬원아 너무 축하한다"며 제 일처럼 기뻐했고, 황윤성도 "너무너무 축하하오"라며 하트 이모지를 여러 개 더해 찐친 바이브를 과시했다.

하동근 역시 "너무 대단하고 멋지다 축하해"라며 리스펙 면모를 드러냈고, 남승민은 "형 진짜 대박대박"이라며 감탄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팬들도 한 마음으로 이찬원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값진 결과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사진=개인 채널, 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