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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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최시원의 빛나는 지능수사

기사입력 2011.10.11 12:25 / 기사수정 2011.10.11 12: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포세이돈' 최시원이 빈틈없는 지능수사를 펼치며 내부 첩자 색출에 성공,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민한 기지를 발휘한 최시원의 지능수사가 빛을 발했다. 선우(최시원 분)는 총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 정덕수(김준배 분)에게 '흑사회'의 중간보스라는 위치를 약점 삼아 협상을 시도, 단서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선우는 정덕수에게 총상을 입힌 해경 특공대원 강주민(장동직 분) 팀장을 정덕수와 면담하도록 주선하는 조건으로 해경의 내부 첩자 정보를 얻게 된 것이다.
 
최시원은 그동안 의심을 샀던 수사 2과 서과장이 내부 첩자라는 사실을 김준배로부터 전해 듣고 서과장을 도운 교도관의 자백을 받아냈다. 또한, 서과장의 움직임을 담은 CCTV 증거를 확보해 그를 압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최시원은 오묘한 신경전이 오고 가는 김준배와의 대화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여유로운 태도로 능수능란한 수사과정을 선보였다. 여기에 최시원은 '흑사회'와의 검은 뒷거래에 이용당한 이시영의 아버지 이정웅 대장의 누명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에서도 영민함을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최시원과 이시영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그려냈다. 최시원은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확인한 이시영을 위로하는 한편 흑사회와 관련된 자신의 트라우마도 털어놓으며 한층 더 깊이 있는 관계로 발전하는 분위기를 뿜어냈다. 별말 없이도 서로에게 기대 챈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앞으로의 러브라인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결국 내부 첩자는 한 사람이 아니었군요", "선우가 녹음한 내용들이 어서 공개됐으면", "도대체 최희곤이 누구입니까", "정덕수의 행보에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네요" 등 '포세이돈'에 대한 관심을 쏟아냈다.
 
한편,  KBS 월화극 '포세이돈' 7회는 시청률 7.1%(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포세이돈 ⓒ KBS]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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