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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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채수빈과 '쇼윈도 부부'라더니…지극정성 간호 '애틋' (지거신)

기사입력 2024.12.19 11:51 / 기사수정 2024.12.19 11:5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유연석이 채수빈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20일 방송하는 MBC '지금 거신 전화는' 7회에서는 조난 사고 이후 재회한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의 애틋한 마음이 폭발한다.

이날 백사언은 남편으로서 홍희주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앞선 회차에서 사언은 협박범 406이 쇼윈도 부부 생활을 했던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바 있다.

그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희주의 진짜 속마음이 진심, 관심, 애정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며 애정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대변인실 야유회 등산 도중 누군가 밀쳐 희주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언은 필사적으로 아내를 찾아 헤맸고, 겨우 그녀를 찾았던 것. 



7회 본 방송에서 사언은 움직이기 불편한 희주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번쩍 들어 올려 침대로 눕히고, 머리를 말려주는 등 스윗한 면모를 마구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희주는 사언이 자신의 짐까지 챙겨와 병원 생활을 하려 하자 어리둥절해한다. 그녀는 자신이 406인 것을 사언이 눈치챈 건 아닌지 헷갈리는데.

평소와 다른 그의 행동을 어색해하는 희주와 달리 사언은 한쪽 눈썹을 올린 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406이 아내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언이 앞으로 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희주를 절벽 아래로 밀친 범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 또한 증폭된다. 

한편, 협박전화로 시작되는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지금 거신 전화는'은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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