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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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불화설 종결…윤은혜까지 14년만 무대 오른다, '가요대축제' 연습 공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2.19 10:02 / 기사수정 2024.12.19 10: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모였다. N년째 떠돌던 윤은혜 왕따설, 불화설이 종결됐다.

18일 간미연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 모두가 얼마만인지 그리고 벌써 얼마남지 않은 이 시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LOVE U"라는 이모티콘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베이비복스 멤버 간미연, 이희진,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이 안무 연습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편안한 옷차림에 밝은 표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음악설정으로 베이비복스의 'Missing You'가 올라와있어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윤은혜를 포함해 14년만 완전체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0년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김정은의 초콜릿' 프로그램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윤은혜를 뺀 나머지 멤버들이 지난 4월 '놀던언니',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면서 불화설, 왕따설 등이 언급된 바 있다. 지난 2014년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한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도 윤은혜는 출연 없이 전화연결로 목소리만 들려줬다.

그러나 오는 28일이면 현재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윤은혜도 포함된 베이비복스 완전체를 볼 수 있다. 베이비복스는 오는 28일에 개최되는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에 출연한다.



이들이 안무 연습을 하고 있는 것 또한 '가요대축제'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복스가 한 무대에 서길 바라온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지난 1997년 EQUALIZEHER'로 데뷔, '야야야', '인형', 'GET UP', '킬러', '우연'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0년부터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며 한류에 시동을 걸었지만, 2004년 마지막 7집 앨범 이후 사실상 해체됐다.

사진=간미연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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