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 성매매 뜬금 해명 후…"씻고 괄사" 무덤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자신을 둘러싼 성매매 의혹을 뜬금없이 해명하고 나선 가운데, 전처 율희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율희는 1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자기 전에 씻고 마스크팩+괄사 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마스크팩을 하며 목에 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근황이 눈길을 끈다. 

이는 최민환이 율희의 폭로로 시작된 성매매 의혹에 대한 해명글을 남긴 직후이기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18일 최민환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언론에서 나왔듯이 성매매 한적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다?라는 것도 안한 것을 어떻게 증명할까요"라며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팬의 추궁 댓글에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묶은지 오래되었고, 피임도구 필요 없고 칫솔은 원래 청결해서 어딜가던 하는데 왜 궁금증이 생기는 걸까?"라는 반박의 답을 달기도 했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10월 율희의 폭로로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최민환은 자녀들과 출연하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최민환의 성매매 혐의는 즐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율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