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이 발달장애 환아를 위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서울시 어린이병원(병원장 남민)은 12월 15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회원들의 모금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1,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됐으며, 서울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예술센터의 발달장애 환아 연주, 합창 등 예술 활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민 서울시 어린이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발달장애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이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4년째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누적 기부액은 3억 300만 원에 달한다.
사진 = 물고기뮤직, 서울시 어린이병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