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최시원과 이시영이 드라마 '포세이돈' 팀의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최시원과 이시영은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에서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 수장 최희곤을 잡기 위한 '수사 9과'의 핵심 브레인으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우연한 만남 속에 티격태격 관계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조금씩 이해해나가며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환상의 호흡을 발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무엇보다 최시원과 이시영에게 '건강 지키기 미션'이 주어진 이유는 요즘이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많이 나는 환절기인데다, '포세이돈' 팀이 유독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야외 촬영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해양 경찰이라는 역할의 특성상 화려한 액션신과 역동적으로 움직임이 많은 연기 때문에 배우들이 땀을 흘리는 일도 다반사. 24시간 빡빡하게 진행되는 촬영 속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야하는 배우들로서는 체력관리가 필수다.
이로 인해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 최시원과 이시영도 쉬는 틈틈이 몸을 덥혀줄 수 있는 담요와 두터운 점퍼를 애용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담요를 외투삼아 추위를 달래고 있는 이시영과 두꺼운 패딩 점퍼로 추위에 대처하는 최시원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촬영장을 훈훈케해준다는 귀띔이다.
여기에 두 사람의 웃음꽃 피는 대화 현장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추위마저 잊게 만드는 보너스로 작용하고 있다. 넉살좋은 최시원과 소탈한 매력의 이시영이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는 것. ‘포세이돈’ 제작진들은 두 사람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비타민제 삼아 힘껏 촬영에 매진을 기하고 있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배우들의 열정으로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태"라며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한 가족처럼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포세이돈'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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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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