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한영이 남편 박군이 차려준 생일상에 감동했다.
한영은 16일 자신의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역국과 불고기, 계란말이와 각종 밑반찬까지 진수성찬 밥상이 담겼다. 여기에 한영은 "시골집에서 박 셰프님이 차려준 생일상 땡큐"라는 글을 덧붙여,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정성스러운 생일상을 차려준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한영은 트로트 가수 박군과 지난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하고 있다.
한영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 당시 "박군이 결혼하고 1년 동안 생활비를 안 줬었다. 당시 서로 돈 개념을 몰랐다. 1년 뒤에 1년 치를 한꺼번에 줬다. 근데 밀린 것만 주고 그다음부터 또 안 주더라"라며 "2만 원을 긁어도 전화가 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박군 또한 이 방송에서 "각 침대를 쓴다" 등의 발언을 해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함께하는 일상이 담긴 게시물 등을 올리면서 불화설을 잠재우고 있다.
사진=한영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