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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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군 복무 불가피한 선택"

기사입력 2011.10.10 10:08 / 기사수정 2011.10.10 10:08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아스널의 공격수 박주영이 병역 논란과 관련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 선데이'와 인터뷰를 가진 박주영은 "병역 의무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기에 아스널은 환상적인 곳"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군입대가 축구 선수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축구를 계속 할 것이다. 군 복무가 끝난 뒤 유럽으로 돌아오는 일은 쉽지 않겠지만 뭔가 흥미로운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박주영이 군 입대를 연장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만 28세까지다. 박주영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다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

[사진 = 박주영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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