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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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강다니엘과 술 얼마나 마셨으면…"팬티 내리고 필름 끊겨" (짠한형)

기사입력 2024.12.10 09:59 / 기사수정 2024.12.10 09:5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술자리 흑역사를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이랑 이수지 김아영 [SNL X 짠한형] 필터없는 에피소드!'라는 제목의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신동엽과 쿠팡플레이 'SNL'로 활약한 정이랑, 이수지, 김아영이 등장해 술잔을 기울였다.

주량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이수지는 "정확하게 한 달 전쯤에 필름이 처음 끊겨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수지는 "세 병을 셋이서 마셨다. 두 시간 반 마시고 처음 필름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사칭퀸 이수지'에 출연한 강다니엘과 함께한 술자리였다며 "그런 게 있나 보다. 소금을 먹었는지 설탕 먹었는지 맛도 모른다"며 "강다니엘 얼굴을 보니 술이 그냥 들어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수지는 "제가 취해서 남편 앞에서 팬티를 내리려고 했다. 남편이 '진짜 많이 취했나 보다' 하면서 팬티를 올려주고 다음 날 아침에서야 일어났다. 아무 기억이 안 난다"며 만취한 일화를 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면서 "부부끼리 그런 게 있다. 팬티는 약속이 있을 때만 내려야 한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김아영은 전세사기 피해로 홍역을 앓았던 이수지를 떠올리며 "언니도 막 전세사기 당하고 이랬는데 이미 전부터 힘들어 하는 걸 알고 있었는데 카메라만 돌면 과자 막 바닥에서 주워 먹고 '우웩'하면서 배 까고 그러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 내가 너무 상태가 안 좋으면 티 날 때가 있는데 언니는 전세 사기를 몇억 날렸다면서 할 건 다하더라"라고 하자 이수지는 "사기 당해서 그런 역할 하는 거다. 돈이 없어서 먹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짠한형 신동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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