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싱' 채림, 이혼 후 생활고 고백 "고정 수입 위해 다른 일도…" (솔로라서)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솔로라서' 채림이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게끔 다른 일도 했음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명세빈이 이혼 후 작품이 끊기며 생활고를 겪었던 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채림은 "우리 방송 쪽 일이 오픈 마인드로 일을 하지 않을까 싶지만 현실은 굉장히 보수적"이라면서 "이렇게 한 번 갔다 오신 분들도 그런 생각을 하시니"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황정음은 "늦게 이해했어"라고 말했고, 명세빈도 "나도"라며 웃었다.



두 차례의 이혼을 겪은 채림은 "제가 생각할 때 할리우드 배우들은 괜찮은데 왜 우리나라에선 이래야 하지? 싶은데 그건 나만 생각하는 것 같더라"며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중요한 직업이니까"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저는 너무 어려서부터 일을 하지 않았나. 일을 하면서 스스로 돈을 벌어서 생활을 했는데, 저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 돈으로 생활해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해 황정음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까지 생겼는데 겁이 나더라. 경제관념이 너무 없었기 때문"이라며 "아이가 크니 고정 수입이 필요해서 다른 일도 좀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시간이) 내가 깊어질 시간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솔로라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